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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 녹색보행 네트워크 연결사업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자.

 

 

 

 

지금은 공사가 완료되었지만, 200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초까지 서초의 미관을 바꿔버린 이 사업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볼까 해요.

 

위의 그림을 참고해보면 아시겠지만,

 

서초의 주요 지점에 가로수를 대폭 식재하여 도심 녹화를 극대화 시켰고, 자전거 도로와 인도 조성을 통한 사람 중심의 교통 체계로 개편했다는 것이 주 내용인 사업이었습니다.

 

한강~서리풀공원~우면산을 연결하는 녹색보행 네트워크 기본 계획을 골자로 여러가지 도시 미관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렇게 '그린아트 보도교' 를 건설하여, 반포로가 개통되면서 끊어졌던 서리풀 공원의 산책로가 몽마르뜨 공원과 연결되었습니다.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자평하고 있는데요.

 

 

 

 

 

그린아트 보도교가 앞으로 조금만 더 손을 본다면 서초의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초경찰서 인근의 몽마르뜨 공원과 양 옆의 서리풀 공원이 이어져서 산책로의 황금코스가 완성된 것 같은 느낌입니다.

 

위의 그림 상에 밑쪽 서리풀공원을 반절로 관통하는 곳이 바로 정보사 부지 인근인데요.

 

정보사 터널 개통과 부지개발이 예상되어 있어서, 향후 상당한 미래가치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서초의 롯데칠성 부지는 현재 롯데타운으로 개발될 예정이고, 서초 삼성타운이 개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서초는 주거/상업의 최적 입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여기에 녹색보행 네트워크 연결 사업까지 어우러져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심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