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

앞으로가 기대되는 나는 남자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나는 남자다

 

 

 

 

 

 

Hi

안녕하세요, 쇼미입니다!

주말은 잘보내셨나요?

오늘 부터 한 주가 또다시 시작됐습니다!

앞으로도 힘내서 지내봅시다!

 

지난번 나는 남자다 방영 전

남성 천하 금요일 편에서

잠깐 다뤘었는데요~

 

지난 8월 8일 대망의 첫회가 방영됐습니다!

지난 4월 파일럿으로 한 회 방송된 이후

4개월만에 돌아왔는데요~

사랑과 전쟁2가 폐지되고

금요일 저녁시간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나는 남자다는 매주 하나의 주제를 두고,

거기에 해당되는 일반인 남자들을 방청객으로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쇼토크 버라이어티입니다~

 

 

 

제목부터 대놓고 남자 프로그램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궁금해서 몰래 보는 여자들을 환영한다고도 합니다

 

지금까지 남자들의 프로그램은 많이 있어왔습니다

토요일 예능을 책임지는 무한도전, 일요일 안방마님 1박2일부터

남자 예능을 표방한 남자의 자격,

현재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마녀들의 수다, 비정상회담등

남자 출연진들의 예능은 많았지만

남자들의 쌍방향토크쇼는 드물었죠!

 

 

일반인들이 방청객으로 토크쇼에 참여해

공감을 이끌어내기도 하면서

예기치 못한 예능감으로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같은 주제로 모인 150여명의 남자들을

이야기를 담아내기엔 연출진들의 능력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아직 2회밖에 방영되지 않았지만

왜 굳이 저렇게 많은 사람의 남자들이 직접 나와야하는지

저럴 거면 사연만 받고 MC들만 나와도 될텐데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일반인 남성 방청객을

활용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또한 MC들이 많은 느낌이 듭니다~

권오중, 장동민, 유재석은 프로그램 특성 상

하는 롤이 있는데 반해

임원희, 허경환, 그리고 아나운서 남자분은

왜 있지? 싶을정도로 분량도 하는 일도 없는 듯 했습니다

 

이러한 아쉬움은 코너속에도 등장하는데요~

그 회 방송 주제에 맞게 빈칸을 채우는 코너와

여신이 나타나는 오 나의 여신 코너입니다

 

빈칸 채우기 코너는 한 사람의 사례에 맞게 만들어져서

MC들도 시청자들도 공감하기 어렵다 보니

루즈해지고 궁금해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 코너를 분량을 줄이거나

공통된 사항을 빈칸으로 만드는 게 좋을 것 같았습니다!

 

 

 

오 나의 여신 코너 같은 경우

여신이 등장하는 것에 힘주지 말고

여성 대표로서 남자들의 세상에 궁금한 점이라든지

주제에 관련된 질문을 주고 받는 다던지 해서

코너를 살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아쉬운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나는 남자다가 여전히 기대가 되는 이유는

 MC가 유재석이기 때문입니다!!

한 회 한 회 더 나아지는 방송을 만들겠다는

그의 말에 신뢰가 가는 이유는

그가 유재석이기 때문이고

이제까지 보여준 그의 행보 때문일 것입니다!!

런닝맨 초반 시청률 부진으로 세대교체 이야기가 나왔지만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하며

지금의 런닝맨을 만들어왔기 때문에

현재 금요일 예능 꼴등 나는 남자다

해낼 것이라고 생각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