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석관동의 한 아파트에서 아파트입주자 대표를 맡고 계신 분의 마인드입니다.
'더불어 사는 어떤 하나의 가족 중에 한 명이라고 생각하면 이런 문제가 자연스럽게 풀리지 않을까' 라는 말..
진짜 공감입니다.
사람은 나중에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더 나아가면 애초에 직업에 귀천을 두는 것은 천민 마인드입니다.
분명히 누군가가 해야될 일을 낮게 보고, 더럽게 보는 것은 정말 어리석다고 봅니다.
다들 조금 편하고, 돈 많이 벌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을 하기 위해서 젊은 날 그렇게 노력을 하는 것입니다.
사실 어떤 일을 하든 살아가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어딜 살든 일단 다세대 일반 아파트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집값 여하를 떠나서, 다 비슷비슷한 클래스의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떤 단지에서는 잘해주고, 어떤 단지에서는 하대하고..
여태껏 인생을 어떻게 살아왔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지표 같아서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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