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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i 이정훈 대표의 짧은 인생 역전 이야기
사이하♣
2014. 11. 25. 11:49
군대 전역 후에 게임에 미쳤던 한 남자가 있었어요.
게임 때문에 대학교도 짤리고, 집에서 특별한 일거리도 없이 밥만 축냈어요.
그러다보니 가족, 친구들이 정말 많은 걱정을 했더랬죠..
욕도 많이 하구요..
그러던 어느날, 게임에 미쳤던 남자는 크리스마스에 여자친구 선물을 사주고 싶었지만, 돈이 없었어요.
그래서 열심히 하던 게임의 아이템을 팔아서 여자친구의 선물 사줄 돈을 마련했지요.
이렇게 현금을 만들고 나서, 앞으로 종종 아이템을 팔아야할 일이 생기겠구나 생각했지요.
하지만, 당시의 중계사이트들은 수수료율이 너무 쎄서 손해가 심했어요.
결국 남자는 자신이 직접 게임머니/아이템 거래 중계 사이트를 만들기로 했어요.
그렇게 단순하게 생각한 사업 아이템은,
바로 아이템매니아였습니다.
그리고 대박이 났지요.
아이템매니아 대표 이정훈 씨 입니다.
지금의 아이템매니아는 다들 잘 아실거에요.
직원 수도 250명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고, 연 매출도 어마어마하게 성장했으니까요.
요즘 창조경제다 지식경제다 다들 말씀하시는데, 이런 것들이 진정한 창조경제이고, 지식경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노동 집약적이지 않고,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추진력만으로 사업을 키울 수 있는 경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