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터너티브 락의 선두 주자, Muse(뮤즈)에 대해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Muse(뮤즈) 에 대해서 알아볼거에요!
(왼쪽부터 매튜 벨라미, 크리스 볼첸홈, 도미닉 하워드)
뮤즈가 우리나라에 알려지게 된 계기는 의견이 꽤 분분한 걸로 아는데,
저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Drakedog(용개)가 계정 폭파 동영상을 찍으면서 뮤즈의 <Plug in Baby>를 삽입곡으로 썼는데, 그게 국내에서 입소문을 타고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걸로 기억하고 있어요.
한국에서는 뭐 저렇게 알려지고, 무도 가요제에도 잠깐 언급이 되고, 방송에서 각종 삽입곡으로 뮤즈 노래가 많이 활용되다보니, 자연스럽게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된 것 같네요.
세계에서 노래만 냈다하면 히트 보장인 밴드를 꼽자면, 몇 개 안되는데 그 중에서도 뮤즈를 꼽을 정도로 뮤즈는 전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밴드입니다.
한국에는 2013년 8월 17일에 시티브레이크 공연을 마지막으로 왔었구요, 한국에 5회 정도 와서 내한공연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뮤즈의 로고아트는 무척 인상적입니다. 이를 활용한 의류사업도 많이 흥하고 있습니다!)
무튼, 뮤즈도 데뷔 초반에는 '라디오헤드' 의 보컬과 느낌이 매우 비슷하다고 혹평을 듣기도 했지만, <Origin of Symmetry> 앨범부터 그런 혹평을 확실하게 없애버렸습니다.
저는 보컬 매튜 벨라미의 가늘면서 날카로운 가성에 푹 빠졌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탈덕하고 그냥 꾸준히 생각나고 듣는 그런 .. 느낌 입니다.
저는 평론가가 아니기 때문에 평론은 그만하고.. ㅋㅋㅋㅋ
뮤즈 노래를 조금 소개해드릴까요?
무한도전에서 지산락페 공연할때, 옆 스테이지 뮤즈 때문에 관객이 안오는 상황에서 박명수가 따라불러 화제가 되었던 노래였었죠.
이라크 반전 내용을 담은 노래입니다.
노래방 가도 이 노래 부르시는 분들 꽤 많던데, 사실 쉽지 않은 노래입니다.
너무 유명해서 뭐라고 설명하기도 그렇네요. (단호)
뮤즈의 레전드 공연이었던 웸블리 경기장의 H.A.A.R.P 공연입니다.
(HAARP 앨범아트가 알래스카에 있는 HARRP 시설을 본 따 디자인 한 것을 감안하면, HARRP를 모티브로 만든 앨범 아트입니다.)
이 동영상을 처음 보고 나서, 시간만 나면 이것만 봤습니다.
웸블리 가고싶다 웸블리 가고싶다 ㅠㅠㅠ 하면서..
DVD에 수록된 동영상이고, 이 때문에 영상연출에 엄청난 신경을 썼겠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이 공연은 역대 최고였던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영국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웸블리에서 웸블리 재건축 이후 첫 아티스트 공연이라고 하니, 의미와 내용 양쪽에서 최고의 공연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게 아까 말씀드린 용개가 삽입곡으로 썼던 곡이구요.
전세계 뮤즈 팬들의 상징과도 같은 곡입니다.
떼창할 때 목소리도 제일 커요ㅋㅋ
한국에서 어느정도 팬을 확보하고 있는 미드 <슈퍼내츄럴> 의 OST로 쓰였던 곡입니다.
방송의 삽입곡으로도 굉장히 많이 쓰였구요.
대중적, 장기적으로 위의 두 곡 보다는 인기가 훨씬 많은 것 같습니다.
이 노래도 위와 동일한 웸블리 스타디움의 공연입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MUSE 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가끔 게임이나 드라이빙 하실때 뮤즈 노래도 선곡해보시면 아주 괜찮을 겁니다.
다들 주말인데 재밌게 보내시길 바랄게요!
ㅂ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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